<p></p><br /><br />여주의 한 산골 마을. 굽이진 계곡 길 사이로 나타난 봄처녀!<br>그러나 고운 자태 뒤로 휘어진 허리와 두 개의 지팡이가 보인다.<br>시집온 후 13식구를 부양하느라 산후조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파도 혼자 묵묵히 견뎌왔다는데.<br>져가는 꽃잎이 마치 자신 같다고 얘기하는 향숙 씨.<br>과연 그녀는 허리 건강을 되찾고 지팡이 없이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?<br><br>두 길동무가 준비한 인생 치유 프로젝트<br>[꽃길만 걸어요]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
